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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날을 맞아 3월 8일 오전 프레스센타 20층 대강당에서 열린 '2012년 씨티은행 세계 여성의 날 행사'에서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첫번째줄 오른쪽에서 여덟섯번째)과 여성리더십에 대한 강사로 참석한 최태지 국립발레단장(첫번째줄 왼쪽에서 일곱번째)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씨티그룹은 매년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해오고 있으며, 특히 200주년을 맞는 올해 행사에서는 전 세계의 씨티지사 및 현지법인에서 각국의 여성리더를 초청해 각국별 현지시간 오전 8시에 동시에 진행한다.
이에 따라 행사는 8일 시드니와 서울을 시작으로 하루 24시간 동안 전세계에서 릴레이로 연결되며 마지막에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종료된다.
한국에서는 한국씨티금융지주의 각 계열사 임직원들이 프레스센타 20층 대강당에 모여 최태지 국립발레단장의 ‘우리시대의 다양성문화, 여성리더십’을 주제로 한 강연회와 여성임원과 신입직원을 연결하는 멘토링 협약식이 개최됐으며,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 백상태 한국볼보 부사장 등이 축하메세지를 전했다.
김 장관은 이날 축사에서 “한국씨티은행의 여성근로자 중 기혼 여성비율이 61%에 이르러 여성인력활용의 모범사례로 꼽힌다"며 "차별화된 글로벌 인재 육성이 은행과 직원 성장의 근본이라는 핵심가치 덕분에 훌륭한 여성인재가 많이 근무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은 “한국씨티 내의 여성위원회가 씨티 200주년을 맞아 씨티의 다양성을 중시하는 문화에 더욱더 기여하길 바라며, 경영진들도 여성인재 개발에 더욱 앞장서고자 한다”라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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