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보건소, 운수업체 종사자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구리시보건소(소장 최애경)는 3월부터 관내 운수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오는 11월까지 추진된다.

보건소는 사전에 서비스를 신청한 버스회사와 개인택시 기사를 대상으로 월 2회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을 포함한 기초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버스 기사의 경우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오후 12시30분까지 회사 사무실에서 검진을 한다.

또 개인택시 기사는 화·수·목요일 오후 2시~4시까지 관내 택시정류장 3곳(덕현아파트, 롯데백화점, 롯데마트)에서 검사를 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운수업체 종사자들은 고정된 자세, 야간·교대근무 등 불규칙한 생활로 건강 위험요인에 노출돼 있다”며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물론 올바른 생활실천을 통해 생활습관병을 예방관리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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