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악기는 8일 오전 공시 및 보도자료를 통해 2011년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지난 2009년 83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삼익악기는 2010년 989억 원에 이어 2011년 107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함으로써 최근 3년 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국내외 경기 침체의 여파 속에서도 전체 매출액은 전년 대비 8.3%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역시 각각 21.6%와 74.8% 증가한 93억 원과 33억 원을 기록했다.
삼익악기 홍보팀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 기타시장의 성장과 중국을 위사한 해외시장 개척, 유통 채널의 다변화가 매출 상승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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