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충남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닭 2만8000마리가 소사했다.
8일 오전 8시42분께 충남 서산시 해미면 전천리 장모(58)씨의 양계장에서 불이 나 닭 2만8000마리가 타 죽었다.
불은 계사 4개동 1000㎡를 태우고 27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8분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계사 안에 있던 열풍기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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