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원 상계동에 보금자리 453가구 공급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시가 노원구 상계동에 보금자리주택 453가구를 공급한다.

시는 상계동 712-5번지 일대에 보금자리주택을 짓기 위한 사전환경성 검토서 주민공람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전체 2만2551㎡ 부지 가운데 1만9177㎡에 보금자리주택 453가구가 들어선다.

이중 국민임대주택이 113가구, 공공임대주택이 113가구다. 나머지 227가구는 일반에 분양된다.

분양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임대주택은 60㎡ 이하의 소형으로 지어진다.

보금자리주택이 들어설 곳은 한진중공업 소유 부지로, 사업 시행자인 SH공사는 사업승인을 받으면 보상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주민설명회는 오는 28일 오후 2시 노원구청 소강당에서 열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