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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의 '양산신도시 반도유보라4차'가 청약접수에서 순위내 마감을 거뒀다. 사진은 반도유보라4차 모델하우스에서 상담을 받고 있는 방문객들 모습. |
9일 반도건설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양산신도시 반도유보라 4차는 지난 8일까지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1194가구 모집에 2137명이 몰려 평균 1.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타입 순위내 마감됐다.
이중 84A㎡는 기타지역(경남지역)으로 배정된 80가구 모집에 157명이 접수해 1.9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양산에서 7000여가구가 공급됐음에도 이번에 순위내 마감을 한 것은 아직도 이 지역 실수요자들이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며 “아파트 명품설계와 중심 입지, 저렴한 가격과 청약지역 확대 시행 등의 요건이 잘 맞아떨어졌다”고 인기 원인을 분석했다.
특히 이 단지는 지난달 27일 시행된 지방 청약범위의 도 단위 확대 적용 이후 처음으로 공급된 단지로, 기존 양산 거주자 외 부산이나 경남 지역 수요자들도 청약이 가능했다.
양산신도시 반도유보라 4차는 전가구 4~4.5베이, 4룸으로 설계해 개방감과 조망·채광을 높였고 중소형 면적에도 2개 욕실에 욕조 및 샤워부스를 설치하는 욕실특화를 적용했다.
부산지하철 2호선 부산대양산캠퍼스역과 증산역 더블역세권에 위치해 부산 화명역까지 15분대면 도착 가능하며, 단지 주변에는 중심상업지구와 병원, 교육시설이 자리했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725만원대이며 계약금 9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가 적용됐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4일이며, 계약은 20~22일이다.
반도건설은 계약 첫날인 20일 추첨을 통해 500만원 상당 유럽 여행상품권(3명)과 최신형 스마트3D TV,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159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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