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평생학습원, 문자해득교육 인정기관 지정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 평생학습원이 광명교육지원청으로부터 문자해득교육 학력인정 기관으로 지정됐다.

문자해득교육은 국어, 수학,과학,영어 등 기초 학력을 익혀 성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평생학습원이 문자해득교육 학력인정기관으로 지정됨으로써, 광명시평생학습원 문해교육에 참여한 학습자들이 검정고시에 응시하지 않고도 초등학력 취득의 기회를 갖게 됐다.

문자해득교육 학력인정 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해당기관의 문해교육운영 경력, 문해교육 교원, 기관 시설 및 설비, 교육 과정 등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걸쳐 엄격한 심사를 받아야 한다.

이번에 지정된 광명시평생학습원의 문자해득 프로그램은 2단계(초등 3~4학년) 수준으로 주 3회(월, 수, 금) 2시간씩 운영되며 전액 무료다.

또 총 수업 시수의 2/3 이상을 출석하고 소정의 평가를 거치면 해당 단계에 대한 초등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문해능력은 모든 생활의 근본이며 국민이 가져야 할 권리”라면서 “광명시평생학습원의 지정을 계기로 향후 보다 많은 기관들이 학력인정 기관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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