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 K-미식벨트(치킨벨트) 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시가 공모 전부터 추진해 온 ‘교촌 1호점 명소화’ 등 선제적 투자와 민관 협력 모델이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다.
구미시는 지난 1991년 교촌통닭 1호점이 문을 연 도시다. 시는 작은 가게에서 시작해 세계로 뻗어 나간 브랜드의 서사를 미국 시카고의 맥도널드 1호점, 시애틀의 스타벅스 1호점 같은 ‘브랜드 성지’로 재해석했다.
그 결과 1호점 매출은 40% 이상, 방문객은 100% 이상 폭증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를 데이터로 입증했다.
시는 확보된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교촌에프앤비㈜, 전문여행사 노랑풍선㈜과 손잡고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운영한다.
단순한 시식을 넘어 창업 스토리와 지역 문화를 결합한 관광 모델이 핵심이다.
특히 오는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신공항과의 뛰어난 접근성을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을 정조준한다.
여기에 이미 검증된 ‘구미라면축제’ 등 기존 미식 자원을 연계해 당일치기가 아닌 ‘먹고 자고 즐길수 있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외국인과 관광객이 찾는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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