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효인 기자) IMF 사무총장에 최초로 중국인이 임명됐다.
9일 중국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China Daily)는 중국인 경제학자 린젠하이(林建海)가 국제통화기금, IMF의 사무총장에 임명됐다고 보도했다.
라가르드 IMF 총재는 “린젠하이의 폭넓은 경험과 직원 간의 합의를 이뤄내는 능력이 IMF에 큰 도움이 됐다”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차이나 데일리는 린젠하이의 사무총장 임명은 중국 경제의 위상강화와 국제경제 현안에 중국의 참여 확대를 반영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