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2일 국내 출시하는 렉서스 신형 GS. 오른쪽은 수석 엔지니어 카나모리 요시히코. (사진= 한국토요타 제공) |
이 모델은 기본형인 GS350과 고성능 GS350 F스포트, 다운사이징 모델 GS250 등 3종으로 국내 출시된다. 가격은 모델별로 8000만원대 전후로 예상된다.
BMW 528i, 벤츠 E300, 아우디 A6 등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수입 프리미엄 중형 세단 시장을 공략한다. 슬로건은 숨겨진 질주본능을 깨운다는 의미의 ‘본 투 드라이브(Born to Drive)’.
회사에 따르면, 이 모델에는 공기역학 및 브레이크 냉각 성능을 높인 스핀들 그릴(Grill)과 강성을 14% 높인 차체, 주행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가변제어 서스펜션(AVS), 6기통 엔진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엔진 사운드, 에코ㆍ일반ㆍ스포트ㆍ스포트플러스(일부 모델限)의 4가지 주행 모드 기능으로 주행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네 바퀴의 회전각을 상황에 맞게 제어하는 LDH(렉서스 다이내믹 핸들링 시스템), 차체역학통합제어시스템(VDIM) 등 기존 첨단 전자시스템을 통합한 새로운 시스템도 도입됐다.
또 키 146~200㎝의 전 고객이 피로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새로운 파워 시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조작을 위한 마우스형 2세대 리모트 터치 컨트롤러, 저연비 공조시스템 ‘S플로(S-FLOW)’ 등 편의성도 갖췄다.
회사 관계자는 이 같은 기능을 소개하며 “경쟁력 있는 가격, 독일 프리미엄 모델 대비 확실한 경쟁우위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회사는 렉서스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lexusKR)에서 GS 시리즈의 탄생과 차량 이야기를 담은 ‘본 투 드라이브(Born to Drive)’ 연재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12일 출시행사 땐 차량개발을 총괄한 카나모리 요시히코 토요타 수석 엔지니어가 직접 방한, 신차를 소개할 예정이다.
![]() |
알루미늄을 깎아 만든 렉서스 GS 오디오 다이얼. |
![]() |
렉서스 GS에 탑재된 서스펜션. |
![]() |
렉서스 GS 드라이브 모드 셀렉트 |
![]() |
렉서스 신형 GS 앞좌석 시트. |
![]() |
렉서스 GS LED 아날로그 시계 |
![]() |
렉서스 GS F 스포트 기어노브 |
![]() |
렉서스 GS의 새 마우스형 인포테인먼트 조작 시스템 '리모트 터치 컨트롤러'. |
(사진= 한국토요타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