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3시 10분께 충북 충주시 연수동의 3층짜리 원룸형 다세대주택 1층에서 불이나 이 집에 혼자 살던 피모(36)씨가 연기에 질식돼 숨졌다.
불은 소파와 에어컨을 태워 18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분 만에 진화됐다.
이 건물 2층에 사는 한모(26)씨는 "타는 냄새가 나고 연기가 올라와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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