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인기 걸그룹 티아라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피해자에게 지난 달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앨범 '롤리폴리(Roly-Poly)'의 수익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11일 "티아라가 일본 팬들의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다는 뜻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티아라는 지난해 9월 발매한 일본 데뷔 싱글 '보핍보핍'으로 오리콘 일간•주간 차트 1위에 올랐다.두 번째 싱글 '야야야(YAYAYA)' 및 신보 '롤리폴리'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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