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대전월드컵경기장 내부 [사진 = 대전시티즌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정부의 에너지절약 정책에 따라서 중단됐던 대전월드컵경기장의 야간경관 조명이 재개된다
13일 대전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호남고속도로 유성 나들목 인근에 있는 대전월드컵경기장에 오후 7~11시 야간경관 조명을 밝히게 된다.
공단은 야간조명으로 인해 월 50만원(연 600만원) 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 전기요금을 대체를 위해 경기장 내의 난방을 중앙난방에서 개별난방을 바꿔 연간 900만원을 절감하는 방안도 수립했다.
공단 관계자는 "대전을 찾는 외지인에게 대전의 이미지를 높이고, 대전시티즌 홍보를 통한 축구붐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