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경기도는 캠페인 등을 통해 2549ha의 산림과 마을주변 및 수변공간 등에 560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113억원이 투자된다.
올해 첫 나무심기는 오는 19일 양양군 양양읍 청곡리 유휴토지에 음나무, 헛개나무 등 특ㆍ약용수를 심어 탄소흡수원 확충과 농가소득을 창출할 계획이다,
또 나무심기 기간인 25일부터 4월 14일까지 도민들을 대상으로 희망의 숲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벌인다.
이 기간 13개 기관에서 감나무, 매실나무, 자두나무, 소나무 등 8종 11만7천 그루를 선착순으로 나눠주며 참여하는 도민들에게 1인당 2~3그루씩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제67회 식목일 나무심기는 17개 기관과 사회단체 회원 등 5천명이 10만 그루를 심는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도민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지역별 특색사업으로는 양구군의 희망의 숲 조성, 양양군의 녹색 쌈지 공원조성 등 총 4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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