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미국 원유재고 증가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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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5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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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14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가 전망치를 넘으면서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28달러(1.2%) 밀린 배럴당 105.43달러에 거래됐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05달러(0.83%) 빠진 배럴당 125.17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의 지난주 원유 재고는 175만 배럴 늘어 시장 전망치인 170만 배럴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휘발유 재고는 141만 배럴이 줄어 시장의 예측치보다 감소폭이 컸다.

사우디 아라비아와 걸프만 산유국들은 이란 사태로 국제 유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했다. 로이터 통신과 여론 조사기관 입소스의 조사 결과를 보면 미국 성인 56%가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한다는 증거가 있다면 미군이 이란에 군사공격을 가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나타났다.

금값은 하락했다. 4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51.30달러(3.0%) 밀린 온스당 1,642.90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1월13일 이후 최저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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