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CJ푸드빌의 외식브랜드 빕스가 론칭 15주년을 맞았다.
지난 1997년 오픈한 빕스는 토종 패밀리레스토랑 최장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2010년에는 매출액 기준으로 업계 1위에 올랐다.
지난 15년 간 빕스를 다녀간 고객은 1억 31만 5140명, 판매된 스테이크 수는 4000만 개에 달한다. 이는 전 국민이 15년 간 빕스를 두 번 이상 경험했으며, 한 번은 스테이크 메뉴를 주문한 꼴이라고 빕스 측은 설명했다.
이에 빕스는 오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15주년 특별 세트메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세트메뉴 2종은 스테이크 2종과 와인 2잔으로 구성됐다. 또한 빕스 1호점이 오픈한 26일 당일에는 게릴라성 스페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빕스 관계자는 "빕스는 국내 패밀리레스토랑 1위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브랜드가 될 것이며 특히 올해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세계에서도 인정 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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