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은 오는 22일 개점 5주년을 맞이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07년 3월 문을 연 경기점은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신장을 기록 중이다. 오픈 첫해 매출 2500억원을 기록한 이후 작년 5850억원을 달성, 5년 새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했다.
경기점은 올해 4월과 8월 증축 오픈을 통해 성장세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리뉴얼로 식품과 생활매장이 3300㎡ 늘어나게 된다. 이에 식품·생활·패션 분야 글로벌 브랜드가 대거 입점한다. 국내 최초로 영국 생활용품 브랜드 ‘존 루이스’와 SPA 브랜드 ‘유니클로’가 4월 말 들어설 예정이다. 올 8월에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이어 딘앤델루카가 오픈한다.
경기점은 개점 5주념을 맞아 ‘개점 5주년 축하 사은대축제’를 연다.
경기점은 신세계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금액대별로 다양한 문화공연 티켓을 증정한다. △첼리스트 ‘정명화’ 리사이틀(3/18) △피아니스트 ‘브라이언 크레인’ 내한공연(3/19) △변진섭(3/16), 하춘화(3/22)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또 신세계카드로 30만원 이상 구매하면 금액대별로 상품권을 증정한다. 더불어 내점 고객을 대상으로 하와이 여행권·힐튼 남해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행사를 연다.
경기점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아웃도어 행사를, 23일부터 29일까지 프리미엄 리빙 웨딩 페어를 개최한다. 또 개점 5주년 ‘5만원 특가상품’으로 피에르가르뎅 핸드백·레노마 셔츠 2매·행남자기 10P 세트·실리트 냄비 등을 균일가 5만원에 판매한다.
이존성 경기점장은 “이번 개점 5주년 행사는 고객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즐거움을 주는 축제의 장으로 문화공연과 사은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증축과 다양한 선진 브랜드 도입을 통해 확실한 경기지역 1번점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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