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동주민센터 및 복지관 등 56개 기관과 123개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사회 참여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여러 분야(학습, 체험, 스포츠, 공연 등)의 다양한 체험과 학습을 통해 유익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주5일수업제 전면실시에 따라 휴무 토요일에 자녀를 맡길 곳이 없던 저소득층 및 맞벌이 부부들의 근심도 일부 해소될 전망이다.
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학습과 체험으로 배움과 즐거움이 있는 부천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주5일수업제에 대비, 계절별로 특성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기에 맞게 청소년들에게 선택의 이용권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에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제대로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홍보 팜프렛(5단10면) 14만부를 제작,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배부키로 했다.
부천시와 교육지원청, 각 학교 홈페이지에도 수시로 프로그램을 게재해 홍보할 방침이다.
또 방학 중에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2학기에 새롭게 운영될 프로그램의 내용을 더욱 보강하는 한편, 청소년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수록한 앱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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