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PB용 은퇴설계시스템 오픈…인력 확대 이어 힘실은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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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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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삼성증권이 최근 은퇴설계연구소 인력을 6명에서 12명으로 늘린데 이어, 내주초 부동산과 상속설계까지 가능한 PB용 은퇴설계시스템을 오픈할 예정이다. 사실상 은퇴설계 분야에 힘을 실고 있는 것이다.

삼성증권이 오픈할 은퇴설계시스템은 가족정보·자산정보·은퇴자금목표 등을 입력하면 은퇴 후 부족자금을 분석해준다. 이에 따라 준비자금설계에서부터 은퇴상황조정·은퇴후 재무목표 조정·자산 리밸런싱 제안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제시해 준다. 고객입장에선 은퇴부족자금이 얼마이므로 어떤 상품을 가입해야 한다는 식의 단순 제안에서 벗어서 종합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삼성증권은 이를 대비해 이달 5∼15일 기간중 전국 1200명 PB를 대상으로 은퇴설계 교육도 실시했다. 내주 오픈할 은퇴설계시스템 간편모델을 통해 필요자금설계, 준비자금설계, 은퇴설계분석, 제안시뮬레이션 활용법을 숙지시킨 것.

삼성증권 관계자는 “올해 주요 경영목표로 은퇴시장 선점을 내걸었다”면서 “삼성증권은 IRA(개인퇴직계좌) 적립금 분야에서 올해들어 증권업계 1위로 올라서는 등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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