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태봉 연구원은 "지난 2월 유럽 내 주요 자동차 회사들의 판매대수가 닛산은 9.4%, 피아트는 16.5%, 르노는 23.7% 각각 전달보다 줄어든 반면 현대차와 기아차는 모두 늘어 시장점유율을 5.8%까지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고 연구원은 "유럽에서 선전하면서 일본 등 경쟁업체와의 격차를 벌리고 신모델 출시로 시장점유율을 더욱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자동차주는 상승동력을 더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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