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SSM의 ‘대항마’ 세운다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충남 천안시는 대형유통업체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으로부터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천안중소유통물류센터’를 건립키로 했다.

17일 천안시에 따르면 동남구 목천읍 교천리에 5천330㎡의 부지를 확보하고 국비 41억원, 시비 20억원, 자부담 7억원 등 모두 68억원을 들여 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면적 4000㎡ 로 내년 3월 준공예정이다.

천안중소유통물류센터는 천안슈퍼마켓협동조합이 운영을 맡게 된다.

시는 중소유통물류센터가 완공되면 기존의 유통구조가 크게 개선돼 지역의 1200여 슈퍼마켓 등 소매업자들의 가격경쟁력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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