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제주유나이티드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방울뱀 축구'로 시즌 초반부터 상승세를 타는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가 축구 붐조성과 팬서비스 강화를 위해서 구단 기념품 판매를 시작했다.
제주는 오는 24일로 예정된 수원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4라운드부터 올시즌 모든 홈경기마다 제주월드컵경기장 기념품판매소에서 자켓, 후드티, 모자 등 '2012 제주유나이티드 기념품' 판매를 실시한다.
제주 구단은 자켓과 후드티는 4만원, 모자는 2만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연간회원에게는 할인 혜택을 줘 자켓과 후드 티는 3만6000원에, 모자는 1만6000원에 판매한다.
한편 제주는 홈 경기시 구단 용품 판매와 더불어 각종 이벤트 활동도 치를 계획이다.
변명기 대표이사는 "제주 팬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고자 노력을 기울였다. 올해도 변함없이 팬들을 위한 축제를 준비했으니, 팬들의 많은 호응을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한편 개막 후 2경기에서 인천(4일, 1-3 승), 부산(10일, 1-1 무)을 상대로 1승 1무를 거둔 제주는 18일 광주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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