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한국야구위원회(총재 구본능)는 20일 2012년 한국프로야구연감과 가이드북, 레코드북, 공식 야구규칙 등 네가지 책자를 발간할 예정이다.
2012년 한국프로야구 연감은 지난해 한국야구선수권대회의 각 구단 및 선수 개개인의 기록 및 통산기록, 진기록 등과 함께 2011 프로야구 종합분석, 9개구단 회고, 올스타전과 포스트시즌-야구월드컵-아시아시리즈 등 주요경기의 회고와 기록을 수록했다.
가이드북은 2012년 프로야구 9개 구단 코칭스탭 및 등록선수들의 사진과 프로필, 최근 5년간 성적이 기재되어 있다. 또한 2012년 경기일정과 프로야구 달라지는 사항, 주요예상달성기록,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선수들의 성적, 역대 외국인 선수 명단 등의 내용을 담았으며 퓨처스 리그 소속인 상무, 경찰 야구단의 프로필도 함께 수록했다.
레코드북은 프로야구 전반 기록부터 투수-타자 기록 및 홈런-끝내기-신인선수-외국인선수 기록 등 1982년 프로야구 원년부터 2011년까지의 각종 통산기록과 진기록을 총정리해 기술했다.
공식 야구규칙은 프로야구 기본 규칙부터 각종 용어의 정의, 경기 전반 세부규칙까지 기재되어 있으며 개정된 규칙이 추가로 반영됐다.
KBO 간행물은 공식 홈페이지(www.koreabaseball,com)에서 판매하며 야구회관의 KBO 홍보팀(서울시 강남구 도곡동)을 직접 방문해 구매도 가능하다.
판매 가격은 전년과 같다. 프로야구연감은 1만 5000원, 가이드북과 레코드북은 각각 1만원, 공식 야구규칙은 5000원이며, 배송료는 착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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