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시장 우호적 여건 조성 <NH농협證>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NH농협증권은 19일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 완화와 미국 경기회복 기대감이 이어지며 대표적인 공포지수인 미국과 유럽 증시의 변동성 지표 VIX와 VSTOXX지수는 지난해 7월 이전 수준까지 하락했다고 진단했다.

이아람 NH농협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기업이익 모멘텀의 개선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지난해 6월 이후 하락세를 보였던 글로벌 12개월 예상 기업이익 증가율은 지난해 12월을 기점으로 3개월 연속 회복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아람 연구원은 “글로벌 주식형 펀드도 위험자산 선호 강화로 지난주 97.6억 달러가 순유입됐다”며 “특히 소비재, 에너지, 금융, 산업재 섹터를 중심으로 자금 유입이 진행되고 있어 이들 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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