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여성들을 설레게 하는 포근한 봄이 한 발 앞으로 다가왔다. 남자친구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여성들을 위해 ‘꼬픈녀(꼬시고 싶은 여자)’ 되는 방법을 알아보자.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선 여성스러운 매력을 강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색상은 핑크보다는 오렌지나 노란색 계열을 선택하고 이에 대비되는 심플한 디자인의 원피스나 재킷을 선택하면 여성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선보일 수 있다.
여기에 볼드한 주얼리로 포인트를 주면 보다 완벽한 연출이 된다. 올해는 꽃이나 과일, 식물 등 자연을 모티브로 한 주얼리가 트렌트다. 귀여운 느낌을 강조하고 싶으면 컬러감과 유니크한 디자인을, 여성스러운 매력을 강조하고 싶다면 화이트 골드 소재 주얼리를 매치하는 것이 좋다.
김정주 뮈샤 주얼리 디자이너는 “주얼리를 적절히 활용하면 상대방의 시선을 집중시키는데 효과가 있다”며 “하지만 과한 주얼리 스타일링은 효과를 반감시킬 수 있어 다양한 주얼리를 활용하고 싶다면 한 부위에 레이어드하는 방식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메이크업에서는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컬러를 파악하고 포인트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 홀꺼풀이나 쌍꺼풀이 연하고 눈이 작은 여성은 밝은 톤의 섀도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얼굴에 입체적인 윤곽을 강조하고 싶다면 하이라이터나 베이스 메이크업에서 펄감에 포인트를 주면 된다.
블로우블러쉬 스테이션 관계자는 “내게 가장 잘 어울리는 컬러와 함께 자신의 이목구비 장점을 드러낼 수 있는 메이크업 방식을 찾아내는 것이 키 포인트”라며 “블로우블러쉬 컬러바와 같은 퍼스널 컬러를 컨설팅 해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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