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71억원 규모 외식·전처리용 원료구매자금 지원"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국내 농산물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농업과 식품산업과의 연계성 강화를 통한 농산물의 부가가치 제고를 위해 외식·전처리업체 구매자금 사업대상자 20개 업체를 선정·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규모는 총 71억원으로 사업대상자는 한식외식업체, 단체급식업체 및 농산물을 전처리하는 업체로 지원용도는 외식·급식업체 국내산 식재료 구입비용과 전처리업체 국내 농산물 구입비이다. 이번 자금지원으로 615억원 규모의 국내 농산물 수매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출금리는 연 4%, 농업법인의 경우 연 3%로 대출기간은 1년이며, 사업기간 동안 대출액의 125% 이상 국내산 농산물 원료를 수매하는 조건으로 지원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업체는 배정받은 금액 범위 내에서 연중 필요한 시기에 공사 각 지사를 통해 소정의 담보를 제공하고 대출을 신청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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