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서 잇단 화재…1명 사망·1명 부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3-27 07:5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대전·충남서 잇단 화재…1명 사망·1명 부상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대전과 충남에서 잇따라 불이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27일 0시2분께 충남 서산시 동문동 다가구주택에서 불이나 잠자던 한모(62)씨가 숨졌다.

소방당국은 5가구가 함께 살고 있는 단층 다가구주택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15분만에 완전 진화했으나 한씨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채 방안에서 숨져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불은 한씨의 집 내부 21㎡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358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망자 한씨의 정확한 신원과 화재원인 등을 파악하고 있다.

이에 앞서 26일 오후 4시56분께는 대전시 대덕구 오정동 3층짜리 건물에 있는 당구장에서 불이나 주인 김모(53)씨가 얼굴부위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구장내 당구대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558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구급차로 이송되던 김씨가 스스로 불을 질렀다고 진술함에 따라 방화로 보고 있다. 당구장 안에서는 라이터용 가솔린 통과 당구공 연마제 통이 발견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