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메터(Lovemeter) 캠페인은 현대엠엔소프트와 한국실명예방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무료 개안수술 지원 캠페인이다.
가볍게는 녹내장, 백내장, 망막질환부터 각막이식까지 각종 안과질환으로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은 물론 생계의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장들을 대상으로 한다.
내비게이션 업계에서는 현대엠엔소프트가 유일하게 장기적이고 정기적으로 개안수술 지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에 필요한 비용은 고객들의 참여로 마련된다.
고객이 최신 버전의 지도를 업데이트를 하거나 신규 도로정보를 현대엠엔소프트에 제보하면 참여한 횟수만큼 사랑의 온도계 ‘러브메터’의 온도가 높아진다.
회사는 높아진 온도만큼의 기금을 마련해 2개월에 한 번씩 한국실명재단에 전달한다.
임직원들도 급여에서 일부를 모아 함께 개안수술을 지원하는 ‘Lovemeter 구좌’를 운영하고 있다.
현대엠엔소프트 관계자는 “2008년 9월부터 시작한 해 지난 1월까지 총 2억417만9760원의 후원금이 적립됐다”며 “403안(眼)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