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CJ 슈퍼레이스 3년 연속 후원

  • 초고성능 제품 이름 딴 ‘엑스타 클래스’ 신설

지난해 CJ 티빙 슈퍼레이스 경주 모습. (사진= 슈퍼레이스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금호타이어가 3년 연속으로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 ‘CJ 슈퍼레이스’를 후원한다.

회사는 오는 5월 개막하는 ‘2012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신설된 엑스타(ECSTA) GT 클래스에 자사 타이어를 공급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클래스는 기존 제네시스쿠페클래스(배기량 3.8ℓ)과 슈퍼2000클래스(배기량 2.0ℓ)의 통합 경기를 금호타이어 초고성능(UHP) 제품 이름을 따 만들어졌다. 이른바 타이틀 스폰서다.

2012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오는 5월 5일 전남 영암 F1 서킷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7라운드의 경기가 펼쳐진다.

대회 주관사인 ㈜슈퍼레이스 김준호 대표는 “금호타이어의 3년 연속 후원으로 대회의 질적 향상과 함께 국제대회 도약으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했다. 주경태 금호타이어 마케팅 담당 상무는 “기술력 입증은 물론 매출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2012 오토 그랜드 프릭스 월드시리즈’, ‘마스터즈 F3’, ‘독일 VLN시리즈’, ‘중국 랠리 챔피언십(CRC)’ 등 다수의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도 후원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