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텔레콤, 3일 만에 '반등중'…LTE 가입자 증가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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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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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SK텔레콤이 3거래일 만에 신을 내고 있다.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평가가 투자심리를 개선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29일 오전 9시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텔레콤은 전 거래일보다 2000원(1.41%) 오른 14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6일 이후로 가장 높은 주가에 도달하고 있고, 3거래일 만에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안재민 키움증권 선임연구원은 “T Free-mium‘ 제도와 같이 콘텐츠 무료 제공은 소비자들의 데이터 소비량을 증가시키고 콘텐츠 이용에 대한 인식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단 점에서 긍정적이며, 동시에 콘텐츠 확보에 유리한 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안 연구원은 "이번 데이터 추가 제공으로 인해 LTE 요금제에서도 무제한 데이터 제도와 같은 출혈경쟁 재발에 대한 우려는 존재한다"면서도 "소비자의 적극적인 데이터 사용유도와 요금인하의 두마리 토끼를 잡고, 마케팅 비용이나 요금할인을 축소해 긍정적인 방향의 수익성 개선을 꾀하고 있어 우려보다는 긍정적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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