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서해5도의 부재자 투표 용지를 헬기로 긴급 수송했다. 인천시선관위는 4일 오후 1시 20분경 제19대 국회의원선거 부재자투표용지를 서해 5도인 백령면과 연평면 등 5개 도서지역에 헬기로 긴급 수송했다고 밝혔다.
시 선관위는 서해 5도 인근 지역에 갑작스러운 기상악화로 정기여객선의 운항이 불가능함에 따라 백령면(백령도), 대청면(대청도·소청도), 연평면(연평도·소연평도) 등지에 거소를 둔 부재자신고인이 4일까지 부재자투표 용지 등 우편물을 수령하지 못해 투표를 하지 못하는 사태를 막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인천시 선관위는 이날 백령면(백령도),대청면(대청도·소청도),연평면(연평도·소연평도) 거주 부재자신고자의 부재자우편투표용지 등 우편물 5000여 통을 인천해역방어사령부와 공군작전사령부의 헬기 2대를 통해 서해 5도로 수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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