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엔씨소프트 주가는 1분기 변동성이 높았는데 이는 신규 게임 B&S 일정 지연 우려에 대한 불안 심리가 높았기 때문”이라며 “3차 CBT 및 상용화 서비스가 구체화됨에 따라, 일정에 대한 잡음은 변수로서 영향력이 소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경진 연구원은 “향후 동사의 관전 포인트가 상용화 이후 B&S의 트래픽(동시접속자수, 결제이용자수, 서버수등)에 집중될 것”이라며 “기대치 이상의 결과가 예상되기 때문에(paying user 50만명, PC방 일평균이용 60시간 기준) 상용화 이후 실적은 순방향의 이익 성장이 확인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중국 텐센트(Tencent) 일정 역시 구체화된 만큼 2013년 해외 서비스 전망도 낙관적이다”며 ‘단기 차익’의 시각은 자칫 본격적인 이익모멘텀을 놓칠 수 있는 만큼, 2분기는 상방 변동성을 감안한 투자대응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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