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게임 B&S 상용화 임박..우려 해소" 신한금융투자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6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블레이드앤소울(B&S) 국내 상용화가 임박함에 따라 향후 수익 성장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고 중국 서비스 일정의 구체화로 중장기 성장성의 우려도 해소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1만2000원을 유지했다.

최경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엔씨소프트 주가는 1분기 변동성이 높았는데 이는 신규 게임 B&S 일정 지연 우려에 대한 불안 심리가 높았기 때문”이라며 “3차 CBT 및 상용화 서비스가 구체화됨에 따라, 일정에 대한 잡음은 변수로서 영향력이 소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경진 연구원은 “향후 동사의 관전 포인트가 상용화 이후 B&S의 트래픽(동시접속자수, 결제이용자수, 서버수등)에 집중될 것”이라며 “기대치 이상의 결과가 예상되기 때문에(paying user 50만명, PC방 일평균이용 60시간 기준) 상용화 이후 실적은 순방향의 이익 성장이 확인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중국 텐센트(Tencent) 일정 역시 구체화된 만큼 2013년 해외 서비스 전망도 낙관적이다”며 ‘단기 차익’의 시각은 자칫 본격적인 이익모멘텀을 놓칠 수 있는 만큼, 2분기는 상방 변동성을 감안한 투자대응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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