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밴드 '자전거 탄 풍경' 8년만에 앨범 발매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포크밴드 '자전거 탄 풍경'이 8년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영화 '클래식'의 OST '너에게 난, 나에게 넌'으로 사랑받은 '자탄풍'은 최근 재결합하고 새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2004년 이후 풍경(송봉주)와 '나무 자전거'(강인봉, 김형섭)을 나눠 활동했던 이들은 작년 초 강인봉이 무대 추락 사고로 다쳤던 것을 계기로 재결합하게 됐다.

현재 이들은 새 앨범 작업에 한창이다. '2012 자전거탄풍경 예스터머로우'라는 타이틀로 어제의 친숙함과 오늘의 현실감, 내일의 설렘을 담고자 한다.

자탄풍경의 4월9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며, 중순 앨범이 발매된다.

한편, 자탄풍은 6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17일 콘서트 7080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