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 서울여상 학생 100명 체험 행사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봄바람이 살랑이는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서울본부세관에 이마에 여드름 자국이 선명한 앳된 얼굴들이 나타났다.

최근 체험학습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인터넷비지니스과 재학생 100명이 관세 공무원 진로 탐색차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김기영)이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세관에 따르면 이날 서울여상 학생들은 세관내에 마련된 관세박물관을 견학하고 일일강사로 나선 각 부서 직원들로부터 평소 생소하던 세관의 다양한 업무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여학생은 “제복 공무원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훌륭한 관세공무원의 꿈도 고민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관 관계자는 “진로 선택을 놓고 고민중인 다양한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이 같은 체험행사를 보다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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