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올해 군포의 책 가시고백 선정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올해 군포의 책으로 김려령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가시고백이 선정됐다.

시는 “최근 군포 추진위원회 군포의 책 선정 소위원회에서 시민 및 각계 각층의 추천을 받아 선별된 올해의 책 후보도서 5권 중 김려령 작가의 가시고백을 군포의 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가시고백은 어른과 청소년이 청소년 문제를 함께 풀어가는 하나의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학교폭력, 기성세대와 청소년간 세대갈등 해소가 중요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이 시점에 시민이 함께 읽고 공감·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책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려령 작가를 초청해 ‘군포의 책 선포식’을 개최, 축하공연과 작가의 도서 소개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김 시장은 “세대와 계층을 뛰어 넘어 함께 읽고 토론 가능한 책을 29만 군포시민이 직접 선정하고, 함께 읽으며 소통하면 ‘즐겁고 행복한 책 읽는 도시’에 한발 더 다가갈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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