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2차 핵협상, 내달 바그다드서 열기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4-15 12:5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이란과 ‘6자 국제중재단(유엔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 + 독일)’과의 2차 협상이 다음달 23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열린다.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 보도를 보면 캐서린 애슈턴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14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1차 협상 뒤 “협상이 긍정적 분위기에서 이루어졌다. 우리는 앞으로 지속적 대화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란과 6자 국제중재단의 회담은 13개월 만에 재개됐다. 6자 국제중재단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함께 지난 2003년부터 이란의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을 중단시키려는 노력을 계속했다.

EU의 대외정책 관계자는 이타르타스 통신에 “이스탄불 회담에서 2차 협상 날짜를 정했다는 사실이 협상 과정을 진전시키는 기회”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