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위원회는 16일 오후 회의를 열어 김 차장을 경찰청장 단수후보로 확정하고 이명박 대통령에게 추천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 제천 출신인 김 차장은 행시 특채로 경찰에 입문한 뒤 서울 용산경찰서장과 경찰청 정보3과장, 충북경찰청 차장, 서울경찰청 보안부장, 경찰청 경무국장을 지낸 뒤 올해 초 치안정감인 경찰청차장으로 승진됐다.
이번 내정으로 김 차장은 불과 4개월 만에 다시 영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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