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태양절 기념 인민극장 개관…은하수악단 첫 공연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북한이 김일성 주석 100회 생일(태양절. 4월15일)을 기념해 평양에 건설한 인민극장을 17일 개관하면서 첫 공연으로 은하수 관현악단이 ‘잊지말자 혁명에 다진 그 맹세’를 무대에 올렸다.

만수대지구에 자리잡은 인민극장은 연건축면적 5만여㎡, 총건평 1만1500여㎡로, 지하 2층, 지상 6층에 1500석의 원형생음극장과 500석의 지하극장을 갖추고 있다.

인민극장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지시로 건설됐으며,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완공을 앞둔 지난 10일 현장을 찾아 개관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조선중앙TV는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공연을 생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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