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풍수해보험 가입 적극 홍보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각종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한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에 팔을 걷어 붙였다.

17일 시에 따르면 관내 풍수해보험 가입을 위한 간담회를 비롯해 주민설명회 개최, 홍보자료 활용 등 풍수해보험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주택(동산 포함)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이 태풍·홍수·호우·강풍·풍랑·해일·대설 등으로 피해를 입었을 때 보상해 주는 보험으로, 주택과 온실을 소유한 주민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풍수해보험은 국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최대 86%를 지원하고 있다.

지자체를 통해 단체가입을 할 경우 보험금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

특히 시는 지난 2일부터 대폭 확대되는 풍수해보험 보상범위에 대한 홍보에 나서고 있다.

보상범위는 주택보상금의 단가는 ㎡당 60만원에서 90~1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고, 주택(동산) 침수보험금도 12~32만원에서 120만원을 대폭 확대됐다.

또 보험요율도 주택의 경우 평균 22.6%, 온실의 경우 12.5%로 상향 조정됐다.

한편 지난해 포천시 풍수해보험 가입실적은 주택 725건, 온실 4건 등 총 729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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