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만안서 납치됐다" 허위 신고자 긴급체포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만안경찰서(서장 최정현)가 자신이 납치됐다며 허위신고를 해 경찰관들의 정상적인 업무를 방해한 혐의(위계에의한공무집행방해)로 김모(21)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모씨는 18일 오후 7시54분께 안양동 소재 공중전화에서 112신고센터로 전화해 모르는 사람이 자신을 검정색 승용차에 가뒀다고 허위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김씨는 작년 11월 절도죄로 벌금형을 받은일이 화가 나 경찰들을 골탕먹이기 위해 이 같이 허위신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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