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4라운드 바레인 그랑프리, 오늘 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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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22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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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관왕 페텔 예선서 1위… 시즌 첫 승 기대감

지난 2010년 바레인 그랑프리 경기 장면. (사진출처= LAT Photographic)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포뮬러원(F1) 4라운드 바레인 그랑프리가 20일 연습, 21일 예선을 거쳐 22일 오늘 결선 경기를 갖는다. 바레인 그랑프리는 지난해 중동 정국 불안으로 취소됐다가 2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된다. F1은 이날 경기로 올 2012 시즌 20라운드 중 5분의 1을 소화하게 된다.

결선은 총 20개 팀 40대의 머신이 참여한 가운데 5.412㎞의 바레인 서킷, 57바퀴(총 308.405㎞)를 가장 빠른 시간 내 도는 것으로 승부를 가리게 된다.

지난 3라운드까지는 매 경기 우승자가 바뀌는 혼전 양상이었다. (1-버튼, 2-알론소, 3-로즈버그) 그만큼 이번 결선도 누가 우승할지 예측하기 어렵다. 단 결선 출발 순위를 결정하는 21일 예선전서 2010~2011 시즌 챔피언 제바스티안 페텔(독일ㆍ레드불)이 1위로 골인, 시즌 초반 부진을 씻고 첫승을 노린다.

2~5번째로 출발하게 된 루이스 해밀턴(영국ㆍ맥라렌), 마크 웨버(호주ㆍ레드불), 젠슨 버튼(영국ㆍ맥라렌), 니코 로즈버그(독일ㆍ메르세데스)도 유력한 우승 후보다. 가장 최근인 지난 2010년 시즌 바레인 그랑프리 우승자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ㆍ페라리)는 9번째로 출발한다.

이날 결기는 22일 밤 SBS ESPN을 통해 중계된다.

한편 현재까지의 순위는 앞서 3연속 3위를 차지한 해밀턴이 45점으로 1위다. 그는 이번에도 페텔에 이어 2번째로 출발, 유리한 상태다. F1의 개인ㆍ팀 순위는 매 경기 10위까지 25ㆍ18ㆍ15ㆍ12ㆍ10ㆍ8ㆍ6ㆍ4ㆍ2ㆍ1의 승점을 더하는 방식으로 매겨진다.

이어지는 2~3위는 버튼(43점)과 페르난도 알론소(37점), 4~5위는 웨버(36점)와 페텔(28점)이다. 팀별 순위(1~4위)는 현재 맥라렌(88점), 레드불(64점), 페라리(37점), 자우버(31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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