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원자바오 총리 "'대외개방 기본국책 견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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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2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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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윤선 기자) 중국 국무원 원자바오(溫家寶) 총리는 22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산업박람회 개막식에 참석, "중국의 대외개방 기본국책은 변함없을 것이다"라고 거듭 표명했다.

원자바오 총리는 2011년 말까지 중국 외자기업의 직접투자 누계액이 약 1조1600억 달러에 달했고, 2011년에만 1160억 달러의 외자를 유치해 19년 연속 개발도상국 중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원 총리는 "외자기업은 선진기술과 우수한 경영 노하우를 가져와 중국 산업화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을 뿐만아니라, 중국경제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구성요소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원 총리는 "중국은 앞으로 법률법규와 정책을 개선하여 기업들의 시장진입을 확대하고 지적재산권 보호를 강화함과 동시에 자주혁신 프로젝트 허가, 정부조달 부분에 있어 중국에 등록된 모든 기업에 동등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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