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연은 20일 열린 경연에서 생상의 피아노협주곡 2번 G단조 Op.22를 연주해 상금 1만2000유로의 주인공이 됐다. 또 ‘청중상’과 ‘로사 사바테르 상’도 받아 상금 6000유로를 더했다.
이미연은 지난해 베를린국립예술대학교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2008년 시드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특별상, 2010년 마리아 칼라스 국제 콩쿠르 3위, 2011년 일레드 프랑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등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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