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에는 FTA 활용을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원산지 관리에 관한 업계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고 150개여사에서 250여명이 참석한다.
지경부는 그동안 자동차업계가 FTA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응체계 구축과 홍보 등을 추진했지만 상대적으로 중소기업의 활용역량이 부족해 설명회를 갖게 됐다는 설명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직수출하지 않는 제품은 특혜 관세 적용을 위한 원산지 증명이 불필요하지만 1차 직수출업체의 최종 제품 원산지 증명을 위해 2~3차 협력업체에서 생산되는 부품의 원산지 관리는 필수”라고 말했다.
정부는 업종단체 및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2~3차 협력업체의 FTA 활용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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