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아파트 단지 "이웃간 책으로 정 나눠요"

(아주경제 박현주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2012년 독서의 해’를 맞아 오는 28일 낮 12시부터 마포구 상암월드컵파크 10단지 내 놀이터에서 ‘오고가고 우리 동네 책장터’를 연다.

행복한도서관재단이 주최하고 문화부가 지원하는 이 행사는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생활 속에서 책을 통해 이웃 간에 정을 나누고 소통하고자 마련된다.

주민들이 소장한 책을 거래하는 책 벼룩시장 ‘마음이 오고가는 가족 책방’, 책은 물론 책갈피·책버티개·북커버 등 책과 관련된 물품이나 소품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작은 가게 ‘꿈이 오고가는 북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지역의 문화 단체·작은도서관 자원봉사자·지역 아티스트 및 동호회들이 주체가 되어 책과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공연·낭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올해 연말까지 서울·경기 지역 10여 곳 아파트 단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