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구, “복지소외계층 찾아 나선다”

  • 정부나 지자체 등의 도움이 필요한 계층 발굴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오는 5월18일까지 ‘복지소외계층 집중 발굴 기간’으로 정하고 정부나 지자체 등의 도움이 필요한 계층 찾기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올해 기초생활보장 및 긴급지원제도 등의 지원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신청 누락으로 인한 비수급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구가 나선 것이다.

부평구는 이 기간 기초수급탈락자나 주소득자의 실직과 휴·폐업에 따른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구, 공원·화장실·터미널 주변에서 생활하는 비정형 거주자 등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빈곤계층을 대상으로 조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또 복지소외계층에게는 상담·조사 등을 통해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공공 민간자원 등과 연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 복지정책과 조재룡 과장은 “저소득층을 적극 발굴, 조사해 최대한의 자원을 연계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범위를 좁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와 신청은 각 동주민센터 또는 부평구 복지정책과(032-509-645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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