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구 등 어린이용품 및 조명기기 33개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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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0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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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유해물질이 검출되거나 안전성이 결여된 어린이용품이 시장에서 퇴출된다.

기술표준원은 어린이용품 및 전기제품 782개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완구 등 어린이용품 17개와 조명기기 16개에 대해서 리콜조치를 한다고 3일 밝혔다.

기표원이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가 사용하는 시중유통제품의 안전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완구·보행기·비비탄총 등 어린이용품 16종 498제품에 대한 집중적인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17개 제품에서 유해 물질이 검출되거나 안전성이 결여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제품은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납 등 유해물질이 검출된 인형·장난감 로봇 등 완구류, 뒤로 넘어질수 있는 유모차, 프레임이 파손된 인라인스케이트 등이다.

기표원은 전기용품의 경우 조명기기와 생활가전 제품을 중심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부 제품이 인증을 받을 때와 달리 제품의 구조를 변경하거나 화재나 감전의 우려가 있는 △형광등용안정기 5개 △형광등기구 4개 △전기스탠드 3개 △백열등기구 2개 △안정기내장형 LED램프 1개 △LED 조명기구용 컨버터 1개 등 총 16개 제품에 대해 리콜 조치를 내렸다.

기표원은 리콜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품안전포털시스템(www.safetykorea.kr)에 공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위해상품차단시스템에 등록해 판매를 차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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