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생명, 서울시 아동보육시설 농구단에 1억6000만원 후원

브라이언 그린버그(둘째줄 왼쪽 네번째) 에이스생명 사장이 지난 2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시내 아동보육시설 소속 초등학생 농구단 '드림팀' 지원협약식에서 에이스생명 임직원, '드림팀'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에이스생명은 서울특별시아동복지협회,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울시내 아동보육시설 소속 초등학생 농구단 ‘드림팀’ 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에이스생명은 지난 2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앞으로 1년간 두 협약기관을 통해 총 3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에이스생명이 지난 2007년 이후 ‘드림팀’에 지급한 누적 후원금은 1억 6000만원으로 늘었다.

후원금은 ‘드림팀’ 선수들의 연습 및 훈련비용과 유니폼을 비롯한 농구용품 구입비로 사용되고 있다.

한편 에이스생명 사내 농구팀과 자원봉사단은 이날 협약식 직후 ‘드림팀’ 선수들과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인근 화단에 소나무를 심는 식수행사를 진행했다.

이 소나무는 ‘드림팀’의 꿈과 희망을 나타내는 상징물로 에이스생명이 관리한다.

브라이언 그린버그(Brian Greenberg) 에이스생명 사장은 “‘드림팀’ 선수들이 세계적 스포츠대회를 여러 차례 개최한 잠실 종합운동장에 나무를 심으면서 세계적인 농구선수의 꿈도 함께 심길 바란다”며 “에이스생명은 늘 농구 꿈나무들 곁에서 든든한 후원자가 돼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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