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어린이 돕기에 1억4000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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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0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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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기영 기자=동양생명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각 7000만원씩, 총 1억 4000만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박중진 동양생명 부회장은 이날 서울 을지로 동양생명 본사에서 서선원 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국장에게 소아암 환아 7명의 치료비 7000만원을 전달했다.

동양생명은 또 오는 5일 전파를 타는 MBC ‘2012 어린이에게 새생명을’에 어린이재단 기부금 7000만원을 기탁했다.

동양생명은 이 기부금과 별도로 연내 어린이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성폭력 피해 아동 지원사업에 7000만원을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박 부회장은 “동양생명은 그동안 아이들의 소중한 건강과 미래를 지켜주는 ‘수호천사’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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