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 2차 튜닝 출시..제동력·안정성 UP

  • 다이내믹 팩 적용 확대… 휠 타이어 팩 첫선

4일 출시한 쏘나타 2차 튜익스 팩이 장착된 차량 모습. 카본 리어 스포일러와 미쉐린 고성능 타이어, 18인치 프리미엄 디자인 휠이 강인한 인상을 더한다. (사진= 현대차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현대차가 쏘나타의 성능 및 디자인 튜닝을 위한 커스터마이징 옵션 ‘쏘나타 2차 튜익스(TUIX) 팩’을 4일 출시한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쏘나타 1차 튜익스 팩’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2차 튜익스 팩은 터보 GDi 이상 모델에만 적용되던 다이내믹 팩을 2.0 톱(Top) 이상 모델에 확대 적용했다. 다이내믹 팩에는 고성능 서스펜션과 코일 스프링, 고속 선회 때의 롤링을 억제해 주는 스태빌라이저와 스트럿 바, 제동력 확보를 위한 브레이크 패드를 갖추고 있다.

또 18인치 프리미엄 디자인 휠과 미쉐린 고성능 타이어를 포함한 휠 타이어 팩도 새롭게 출시됐다.

기존에 운영되던 카본 리어 스포일러는 위 패키지 선택시 추가 장착할 수 있도록 했다.

쏘나타 튜익스 팩은 차량 계약 때 주문할 수 있으며, 이미 출고했더라도 현대차 정비망 블루핸즈(http://blu.hyundai.com)를 통해 서비스 받을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동차를 통해 개성을 표현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적용 폭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계속 튜익스의 진화를 기대해 달라”고 했다.

한편 튜익스는 현대차 전용 커스터마이징 브랜드로 현재 쏘나타를 비롯해 투싼ix, 아반떼, 벨로스터 등의 전용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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